사회일반
[지금 구청은] 마포구, 홍대 레드로드 대대적 정비
뉴스종합| 2024-09-02 11:16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사진)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관광 친화 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홍대 레드로드를 대대적으로 정비한다고 2일 밝혔다.

정비 대상은 잔다리로부터 와우산로, 상수역까지 이어지는 R9과 상수역에서 와우산로, 토정로로 이어지는 R10 등 총 880m 길이다.

일명 ‘클럽거리’로 불리는 R9은 주말과 연말연시에 많은 사람이 몰리는 지역이다. 이에 구는 잔다리로의 보도 폭을 기존 3.1~3.5m에서 4.1~4.4m로 확장해 인파 및 교통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R10의 상수역~토정로 구간은 노후 상태가 심한 보도를 중심으로 정비해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 한강과의 접근성을 향상할 계획이다.

구는 빠른 시일 내 정비를 완료해 다가오는 핼러윈 데이와 연말연시 안전사고를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김우영 기자

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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