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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냠냠 인형 사주세요”…입소문 탄 ‘옐로우즈’, 더 뜬다
뉴스종합| 2024-09-04 10:03
[오뚜기 제공]

[헤럴드경제=정석준 기자] 오뚜기가 자체 캐릭터 브랜드 ‘엘로우즈(Yellows)’를 활용한 지적재산권(IP) 사업을 펼친다고 4일 밝혔다.

오뚜기는 2022년 8월 공식 캐릭터 옐로우즈를 개발했다. 옐로우즈는 뚜기, 마요, 챠비 등 세 캐릭터로 구성됐다.

오뚜기는 올해 3월 옐로우즈 테마곡인 ‘해피냠냠송’을 공개했다. 6월에는 ‘CGV용산아이파크몰’과 협업해 해피냠냠 라면가게를 열었다. 해당 매장은 오는 22일까지 운영한다.

지난해에는 옐로우즈를 활용한 굿즈를 출시했다. 세 캐릭터의 인형 3종과 키링 3종으로 제작됐다. 올해 5월에는 디자인 스토어 오브젝트와 협업해 와펜(옷이나 모자에 붙이는 장식)을 선보였다.

오뚜기 관계자는 “최근 기업 경영에서 IP가 중요 요소로 떠오르면서, 기업 시그니처 색상과 심볼 마크를 모티브로 개발한 옐로우즈를 토대로 IP 기반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며 “옐로우즈를 활용한 이색 협업, 브랜드 공간 기획 등을 통해 소비자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mp125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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