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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여이체만 해도 3%…하나은행, ‘달달하나통장’ 추가 특판
뉴스종합| 2024-09-04 15:30
[하나은행 제공]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3월에 출시한 급여전용 상품 ‘달달 하나 통장’이 5개월 만에 30만좌 판매한도가 소진돼 20만좌를 추가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달달 하나 통장’은 급여 이체시 최대 연 3.0%의 금리(200만원 한도)와 이체·출금 수수료를 무제한 면제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기본금리 연 0.1%에 전월 급여실적 보유시 연 1.9%의 우대금리가 추가되며, 올해 연말까지 가입한 선착순 50만명에게 가입 후 1년 동안 연 1.0%의 특별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하나은행은 30만좌 완판을 기념해 기존에 시행했던 ‘급여이체 첫 거래 손님을 위한 이벤트’ 대상을 50만명까지 확대했다.

신규 가입자 중 작년 7월~12월 사이 하나은행으로 급여를 받았던 이력이 없고 올해 급여를 처음 받는 손님에게 매달 5000원 상당의 생활쿠폰을 최대 12회까지 제공한다.

생활쿠폰의 종류는 대출이자 캐시백 쿠폰과 네이버포인트, TVING, 커피, 편의점, 배달앱 쿠폰 등 총 11가지로 구성돼 있다. 전월 급여실적이 있다면 매월 1일 이후 하나은행 대표 모바일 앱 ‘하나원큐’에 접속해 원하는 쿠폰을 받을 수 있다.

하나은행 리테일사업본부 관계자는 “많은 고민을 통해 출시한 달달 하나 통장이 손님들의 성원에 힘입어 예상보다 빨리 완판됐고, 이번 20만좌를 추가 판매하기로 한 만큼 더 많은 손님들이 이 상품과 이벤트를 통해 혜택을 받으시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손님의 관점에서 바라보고 더 좋은 혜택을 드리기 위한 상품과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카드는 전날 ‘달달 하나 통장’과 협업한 ‘달달 하나 체크카드’를 출시했다. 이 카드는 생활 밀착 영역 맞춤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해 편의점, 배달앱, 커피전문점, 간편결제, 구독서비스 등 직장인의 주요 소비처 위주로 최대 10%의 하나머니 적립 혜택을 최대 3만원까지 제공한다.

이외에도 하나은행은 ‘달달 하나 통장’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은행 대표모델 안유진이 출연하는 메이킹필름과 영상광고를 유튜브에 공개하는 한편, 지하철 보드, 버스 랩핑, 본점 전광판 등을 통해 홍보 중이다. 7월에는 팝업스토어의 성지인 서울 성수동에서 ‘달달팩토리’를 오픈해 MZ세대 손님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도 했다.

sp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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