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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피알, 영국 진출 박차…현지 유통사 ‘퓨어서울’ 입점
뉴스종합| 2024-09-09 08:46
에이피알이 자사 대표 뷰티 브랜드 메디큐브와 에이프릴스킨이 영국 기업 ‘퓨어서울’ 입점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에이피알 제공]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에이피알은 자사 대표 뷰티 브랜드 메디큐브와 에이프릴스킨이 영국 기업 ‘퓨어서울’에 입점했다고 9일 밝혔다.

‘퓨어서울’은 K-뷰티 제품을 영국 현지에 유통하는 기업이다. 스킨케어 및 메이크업, 헤어&바디 제품 등 60여 개 브랜드 제품을 취급하고 있다. 온라인 쇼핑몰 외에도 런던의 소호(SOHO)와 웨스트필드(Westfield), 옥스포드(Oxford) 등에서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 중이다.

에이피알은 ‘제로 모공 패드’, ‘콜라겐 젤리 크림’, ‘딥 비타 C 앰플’ 등 메디큐브와 에이프릴스킨의 주력 스킨케어 제품을 내세웠다.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 뷰티 디바이스도 투입할 예정이다. 또 에이프릴스킨의 ‘캐로틴 멜팅 클렌징 밤’, ‘카렌둘라 필 오프 팩’ 등을 통해 저자극 고효율 클렌징 방법을 소개한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에이피알은 이번 퓨어서울 입점을 통해 영국의 온·오프라인 뷰티 시장에서도 K-뷰티 열기를 끌어올리는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그간 에이피알 브랜드가 진출하지 않았던 국가들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브랜드 전파를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에이피알은 영국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추가적인 현지 판로 개척에도 나설 예정이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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