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가수 이적, 4년 만의 신곡으로 컴백…다음달엔 세종문화회관 콘서트
라이프| 2024-09-09 12:07
이적 [뮤직팜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가수 이적이 4년 만의 신곡으로 돌아온다.

9일 소속사 뮤직팜에 따르면 이적은 오는 27일 오후 6시 모든 음원 플랫폼을 통해 디지털 싱글 ‘술이 싫다’를 발매한다. 이번 신곡은 지난 2020년 발매된 정규앨범 ‘트레이스(Trace)’이후 4년 만이다.

소속사 측은 “‘술이 싫다’는 이적 특유의 짙은 감성과 깊이를 느낄 수 있는 곡”이라며 “다가오는 신선한 가을과 잘 어울리는 발라드로, 술잔을 기울이며 듣기 좋은 어른의 노래”라고 소개했다.

새 싱글 발매와 함께 이적은 다음 달 10월 17~20일까지 4일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2024 이적 콘서트 ‘이적의 노래들’이라는 타이틀로 단독 콘서트를 연다. ‘달팽이’를 시작으로 ‘내 낡은 서랍 속의 바다’, ‘거위의 꿈’, ‘하늘을 달리다’, ‘그땐 미처 알지 못했지’, ‘다행이다’,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등 수많은 히트곡을 들을 수 있는 자리다. 4회차 전 공연에 동료 가수 김동률이 게스트로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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