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고려아연·해비타트, 주거취약이웃 위해 임직원 봉사활동 진행
뉴스종합| 2024-09-10 15:17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임직원이 주거환경개선사업 봉사활동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고려아연 제공]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임직원들이 제련소가 위치한 온산제련소 인근 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산읍 지역의 주거취약세대를 위한 임직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고려아연은 국제 주거복지 비영리단체인 한국해비타트와 2012년부터 협력해 왔으며, 올해는 1억원 후원을 통해 총 6세대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외벽 페인트 작업을 비롯하여 마루 스테인 도장 작업 등을 수행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고려아연 임직원은 “이번 활동을 통해 당사가 후원하는 주거환경개선사업 대상 세대에 직접 방문해 봉사할 수 있어서 매우 보람을 느꼈다”며 “고려아연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고려아연은 2012년 울산 지역의 주거취약계층 10세대의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서울과 울산 지역 171세대의 주거환경개선을 진행해 왔다. 지금까지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연간 약 1억원에서 1억5000만원을 지속해서 후원하며, 기부한 총액은 18억원에 달한다.

likehyo85@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