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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다 마시고 나눔 동참을”…롯데칠성, 롯데의료재단과 맞손
뉴스종합| 2024-09-11 10:01
지난 10일 경기 용인시 보바스어린의원에서 윤연중(왼쪽) 롯데의료재단 보바스어린이의원장, 서인환 롯데칠성음료 국내영업1본부장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제공]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롯데의료재단과 함께 보바스어린이재활센터 건립 및 운영 기금 모금을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협약식을 시작으로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칠성사이다 마시고, 장애어린이들의 골든타임을 지켜주세요!’ 캠페인을 진행한다. 전국 390여 개 소매점에서 ‘칠성사이다’, ‘칠성사이다 제로’ 등 기획 제품을 판매하는 ESG 사회공헌 판매대를 운영한다.

소비자는 행사 제품을 구매하고 칠성사이다 넥택의 QR코드에 접속하는 것만으로 기부 펀딩에 참여할 수 있다. 적립된 기부금은 보바스어린이재활센터 건립과 운영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캠페인 참여 건당 5000원을 적립해 3개월간 누적 금액을 롯데의료재단에 기부한다. 행사에 응모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추첨 행사도 한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소비자와 소매점 점주가 동참하는 참여형 캠페인을 통해 사회 공헌을 실천하는 뜻깊은 나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어린이의 건강 증진을 위한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칠성음료는 이번 ESG 업무 협약과 사회 공헌 판매대 운영을 통해 사회 공헌 브랜드 ‘물결(W.A.V.E)’의 4가지 전략 방향 중 ‘나눔 문화의 확산(Expansion of sharing culture)’ 활동을 지속적이고 일관성 있게 실천할 계획이다.

newda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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