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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추석 맞아 나눔 봉사활동 진행
뉴스종합| 2024-09-13 11:13
지난 12일 서울 양재동 양재종합사회복지관에서 SPC그룹 임직원들이 송편 빚기 활동을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SPC그룹 제공]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SPC그룹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취약계층을 돕는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날 SPC그룹 본사 임직원들은 사옥 인근의 양재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할 송편 빚기 활동을 진행했다. 명절 음식들과 삼립 약과, 하이면 우동 등 SPC그룹이 후원한 제품들을 담은 식료품 꾸러미를 만들었다. 식료품 꾸러미는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180여 가정에 전달했다.

또 SPC삼립, 파리크라상, 비알코리아 등 SPC그룹의 각 계열사는 전국 사업장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나눔 활동을 펼쳤다. 먼저, SPC삼립은 사업장 인근 16개 기관에 그릭슈바인(햄) 추석 선물 세트와 삼립 빵 5800여 개를 전달했다.

파리크라상은 ‘성남시 사랑의 식품 나누기’ 행사를 통해 복지기관 43곳에 쌀 150여 포대를 후원했다. 경기 성남과 서울 강남 지역 복지기관에 파리바게뜨 롤케이크 등에 제품이 전달됐다. 이 행사는 2006년부터 이어왔다.

비알코리아는 충북 음성 소재 복지기관에 제품을 지원했다. 섹타나인, 에스피씨팩, 에스피엘 등도 각각 사업장 지역 복지기관에 제품 후원을 진행했다.

SPC 관계자는 “한가위를 맞아 소외된 이웃들이 명절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봉사활동과 제품 지원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SPC그룹은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이라고 말했다.

newda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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