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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흐리고 비…낮 최고 기온 26~31도
뉴스종합| 2024-09-20 06:33
전국적으로 가을비가 내리는 지난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열린송현 녹지광장에 가득 핀 황화 코스모스 뒤로 우산을 쓴 시민들이 출근길을 서두르고 있다. 임세준 기자

[헤럴드경제=안효정 기자] 금요일인 20일은 전국이 흐리고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리겠다.

비는 21일까지 전국에 이어지겠고, 충청권과 남부지방은 22일 오전까지, 강원영동은 오후, 제주도는 밤까지 내리겠다.

20~22일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강원내륙 30~100㎜(많은 곳 경기남부, 강원남부내륙 150㎜ 이상, 서울·인천·경기북부, 강원중·북부내륙 120㎜ 이상), 강원동해안·산지 100~200㎜(많은 곳 300㎜ 이상), 대전·세종·충남, 충북, 광주·전남, 전북 50~100㎜(많은 곳 150㎜ 이상)이다.

부산·울산·경남, 경북북부는 50~120㎜(많은 곳 부산·경남남해안 200㎜ 이상, 지리산 부근 150㎜ 이상, 경북북부동해안 180㎜ 이상), 대구·경북남부, 울릉도·독도는 50~100㎜(많은 곳 남부동해안 150㎜ 이상), 제주도(북부 제외)는 50~150㎜(많은 곳 산지 250㎜ 이상, 중산간 200㎜ 이상), 제주도북부는 30~80㎜의 비가 예보됐다.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25.8도, 인천 25.2도, 수원 24.4도, 춘천 25.5도, 강릉 26.4도, 대전 26.6도, 전주 26.5도, 광주 28.2도, 제주 26.6도, 대구 26.4도, 부산 28.4도, 울산 25.7도, 창원 27.3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6~31도로 전날(26~37도)보다 2~3도가량 낮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4.0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2.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5.0m, 서해·남해 1.0~4.0m로 예측된다.

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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