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7일~15일, 18세 이상 파주시민 1500명 대상
[헤럴드경제=박준환 기자]파주시(시장 김경일)는 미래 비전을 담은 시청사 건립을 시민과 함께 논의하기 위해 공론화 과정을 진행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기초 여론조사를 실시한다.
여론조사는 11월 7일부터 15일까지 18세 이상 파주시민 1500명을 대상으로 하며, 전화조사 및 무선 모바일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여론조사를 통해 시청사 건립에 대한 시민의 의견을 듣고, 참여 의사를 밝힌 시민 등으로 구성된 100여명의 시민참여단을 꾸려 오는 12월에 중 3일 동안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민참여단은 공론화와 관련된 내용을 균형 잡힌 시각으로 깊이 있게 학습한 후, 토론을 통해 공론 결과를 도출하게 될 예정이다.
김민섭 공공건축과장은 “능동적인 학습과 토론을 거친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인 만큼, 내실 있는 공론 과정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이번 조사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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