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힛더스테이지’ 김청하, 부모님께 한 불효 떠올리면 눈물 왈칵
뉴스| 2016-08-1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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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문화팀] 아이오아이(I.O.I) 멤버 김청하가 환상적인 댄스 퍼포먼스로 화제를 모았다.

김청하는 10일 방송한 엠넷 ‘힛더스테이지’에서 저스틴 비버와 비욘세의 노래를 편곡해 무대를 꾸몄다. 첫 출연임에도 불구하고 화려한 퍼포먼스와 무대매너로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두 대에 앞서 제작진과의 사전 인터뷰에서 김청하는 “집안 환경이 많이 안 좋았었는데 그런데도 부모님한테 ‘엄마, 나는 이걸 잘 할 자신이 있으니 꼭 하고 싶어요’라고 말했었다”고 말하며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이어 “그렇게 불효를 저지르면서까지도 하고 싶더라. 그래서 저는 빨리 성공해야 한다. 그래서 이번 무대가 더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날 김청하는 “이별을 겪고 홀로서기를 결심하는 여자의 내면을 표현하는 무대”라고 콘셉트를 설명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김청하 신인답지 않게 강단있는 모습이 무대를 꽉 채웠다” “김청하를 그냥 걸그룹 멤버로만 보면 안 될 것” “김청하 작은 체구 어디에서 저런 에너지가 나오는 것일까?”라고 극찬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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