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현장;뷰] 아이비아이 “결성 계기? 팬들 사랑 덕”
뉴스| 2016-08-18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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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로엔엔터테인먼트)


[헤럴드경제 문화팀=박정선 기자]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비아이가 결성된 계기를 전했다.

1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예스24 무브홀에서 아이비아이(I.B.I)의 데뷔 앨범 ‘몰래몰래’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아이비아이는 그룹명인 아이비아이의 뜻에 대해 “‘일반인’이라는 뜻도 있지만 우리 데뷔의 간절한 마음과 믿음을 증명하는 '아이 빌리브 잇‘(I BELIEVE IT)이라는 뜻도 있다”며 “팬들이 지어준 이름이라 감사했다”고 말했다.

또 김소희는 결성 계기에 대해 “팬분들의 열렬한 사랑으로 만들어진 그룹 같다”면서 “음악에 저희 이야기를 담았다. 많은 분들이 기분 좋고 공감하며 들으실 수 있을 것”이라고 자부심을 내비쳤다.

아이비아이는 Mnet ‘프로듀스 101’ 출신 김소희, 윤채경, 한혜리, 이수현, 이해인이 뭉쳐 만들어진 프로젝트 걸그룹이다. 이들은 프로그램에서 최종 11인에 선택되지 않은 멤버들이지만 팬들에 의해 구성된 가상의 그룹 ‘퀵빛짼푼핸’이란 애칭으로 큰 사랑을 받아 결성됐다.

타이틀곡 ‘몰래몰래’는 지그재그 노트(ZigZag Note), 노는 어린이, 강명신이 작사·작곡·편곡에 참여한 노래다. 용기와 희망을 주는 가사와 함께 리드미컬한 비트와 그루비한 신스&베이스 플레이가 인상적이다.

아이비아이의 데뷔 앨범은 18일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이들은 이날 오후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첫 데뷔 무대를 꾸민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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