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늦여름 막바지 더위 잡는다”…‘라이트아웃’ 깜짝 2위
뉴스| 2016-08-25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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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문화팀=김재범 기자] 한국영화 ‘빅4’가 주도한 여름 극장가 흥행 시장 막바지에 공포영화 한 편이 깜짝 등장했다.

25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라이트아웃’이 24일 하루 동안 전국에서 총 5만 7997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로 진입했다. 누적 관객 수는 7만 542명.

1위 ‘터널’이 일일관객 동원력에서 12만 5725명을 기록하며 막강한 흥행력을 과시 중인 가운데 ‘라이트아웃’의 등장은 신선함을 전하고 있다. 더위가 지난 뒤 가을의 문턱까지 다다른 시점에서 ‘여름의 전유물’ 공포 장르가 어떤 흥행 성적표를 받아들지 관심이 집중된다.

'라이트 아웃'은 불이 꺼지면 나타나는 누군가를 목격한 남매의 얘기를 그린다. ‘컨저링’의 제임스 완 감독이 제작한 영화다.

한편 같은 날 3위는 ‘덕혜옹주’로 5만 5652명을 끌어 모았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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