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KBS)
[헤럴드경제 문화팀] ‘구르미 그린 달빛’ 김유정이 박보검의 가슴에 안겼다.
KBS 2TV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이영(박보검)은 서고에서 만난 홍라온(김유정)에게 정체를 공개했다.
이날 이영은 홍라온에게 자신의 정체가 세자임을 밝혔다.
이에 홍라온은 무릎을 꿇고 "죽여달라"고 고했고, 이영은 "진짜 죽여줄까"라고 말했고, 홍라온은 "살려주시옵소서"라며 용서를 구했다.
이에 이영은 “우린 벗인데 네 놈이 그러지 않았느냐. 우리가 벗이 아니면 무엇이냐”라고 말했다.
이후 홍라온은 동궁전 내시가 되어 이영의 수발을 들게 되었다.
홍라온은 이영에게 곤룡포를 입혀줬고 익선관을 씌우다 앞으로 쓰러져 이영의 품에 안기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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