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가인, 드디어 오늘 ‘카니발’ 공개...음원차트 휩쓸까
뉴스| 2016-09-08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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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스틱엔터테인먼트)


[헤럴드경제 문화팀=박정선 기자] 가수 가인이 돌아온다.

가인은 9일 0시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앨범 '엔드 어게인(End Again)'을 발표한다.

이번 앨범은 가인의 첫 정규 앨범 중 첫 번째 파트로 타이틀곡 '카니발(Carnival, The Last Day)'을 포함해 총 5곡이 수록되어 있다.

타이틀곡 '카니발'은 빠른 템포의 자이브 비트를 기반으로 한 곡이다. 이번 앨범의 총괄 프로듀싱을 맡은 조영철 프로듀서 특유의 웅장하고 판타지한 음악 스타일이 고스란히 반영된 노래다. 낭만과 순수를 테마로 하는 이번 앨범을 가장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곡으로 가인의 밝고 청순한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특히 1번 트랙 '캐리(Carrie, The First Day)'는 타이틀곡인 '카니발'의 프리퀄로 두 곡 사이에 어떤 이야기가 숨어있는지 상상하며 듣는 재미가 있다.

타이틀곡 '카니발'과 프리퀄 '캐리'는 이민수 작곡가와 김이나 작사가가 의기투합해 만들었다. 수록곡 '반딧불이의 숲'은 한국을 대표하는 반도네온 연주자 고상지가 작곡했으며 가인 역시 작사에 참여하며 완성도 있는 앨범을 위해 노력했다.

가인은 8일 밤 11시30분 네이버 V앱 '컴백 카운트다운 라이브'를 시작으로 9일 KBS '뮤직뱅크'와 앨범 발매 기념 팬 대상 쇼케이스 '카니발(Carnival)', 오는 11일 '2016 멜로디 포레스트 캠프' 스페셜 게스트 출연 등을 통해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계획이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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