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하일성, 생전 '장수털'이라며 귀털도 안 자르더니 "왜 극단적 선택했나"
뉴스| 2016-09-08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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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헤럴드경제 문화팀] 야구해설자 하일성이 목을 매고 숨진 채 발견돼 충격을 안긴 가운데 누리꾼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하일성은 금일 오전 7시 50분께 서울 송파구 삼전동 자신의 사무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경찰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하일성이 망한 현장에선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한편 하일성은 '장수털'이라며 귀털을 자르지 않는다고 말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이런 발언이 재조명 되자 극단적인 선택을 한 그의 행동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하일성은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귀 털 힘으로 산다. 장수털이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하일성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하일성씨 목소리 그리울 것 같네요” “너무 안타깝습니다” 등 반응을 보였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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