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언프리티랩스타 시즌3' 나다, 악플 읽는 모습? "와사비 바르고 너희 집 장독대 몇 개냐"
뉴스| 2016-09-10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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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net)


[헤럴드경제 문화팀] '언프리티랩스타' 시즌3에서 래퍼 나다-전소연 팀과 애쉬비-그레이스 팀이 디스 배틀로 맞붙었다.

9일 방송된 Mnet '언프리티랩스타' 시즌3에서 나다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오늘 무대를 아주 뒤집어 놓으려고 옷을 뒤집어 입고 왔다"고 각오를 다졌다.

무대에 올라선 나다는 관중들에게 "데스 매치를 두 번이나. 좀비도 아니고 XX 안 죽어"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랩 배틀에 어렵게 모셨어. 초대 가수를. 노래 커버는 잘하던데 실력 커버는 못해"라며 거침없는 직구를 날려 기대감을 높였다.

디스 배틀 무대 에서 그레이스는 "저희를 만만하게 보시는 것 같아요. 오늘 판을 뒤집어 보겠습니다"라고 각오를 전했지만 나다는 "제가 이미 판을 뒤집고 왔습니다"라고 받아쳤다.

나다와 전소연은 디스 배틀 전 디스 단련을 위해 악플을 읽는 모습까지 보였다. 나다는 "나다 오늘은 춘장 안 바르고 왔네"라며 "이런 악플도 있었다. '춘장 바르더니 고추장 바르고 나오고 와사비 바르고 나오고 너희 집 장독대 몇 개냐'라고 그러더라"라며 전소연과 웃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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