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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엄지 활동 중단, 팬카페 통해 심경전해…“팬들 놀라셨죠?” 애정과시
뉴스| 2016-10-06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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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문화팀=박진희 기자] 그룹 여자친구 멤버 엄지가 건강상의 이유로 팀 활동을 중단했다.

5일 여자친구 소속사 쏘스뮤직은 “여자친구 멤버 엄지가 건강상의 이유로 일시적으로 팀 활동을 중단하게 됐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또 “엄지가 좌측 대퇴부 봉공근 염좌 진단을 받고 불가피하게 활동 중단, 치료에 집중하게 됐다”며 “휴식과 치료를 병행해야 한다는 의사의 소견에 따라 엄지의 회복을 최우선으로 치료에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같은 날 엄지는 여자친구 공식 팬카페에 “기사보고 놀란 가슴 프롬보고 놀라지 말아요”라는 제목의 글을 남겼다.

엄지는 “우리 버디 많이 놀랐죠? 너무 많이 걱정하고 있는 것 같아서 이렇게 글 남겨요”라며 “당분간 스케줄을 함께하지 못하게 되어서 멤버들이나 팬들께 죄송하다. 그만큼 씩씩하게 치료받고 빨리 완쾌해서 밝은 모습으로 돌아가야겠다. 기사보고 놀랐을 팬분들 생각하니 저도 마음이 좋지않다. 그래도 좋은 말들을 많이 해주셔서 정말 많이 힘이 됐다”고 적었다.

끝으로 엄지는 “항상 힘이 되주는 우리 버디 고마워요. 버디들도 건강이 최우선인 것 아시죠? 사랑해요”라며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엄지의 건강이 회복될 때까지 여자친구는 당분간 5인 체제로 활동하게 된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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