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문화팀] 임창정의 ‘또다시 사랑’ ‘내가 저지른 사랑’ 등을 만든 작곡가 멧돼지(박성수)가 이번엔 왁스(WAX)와 만났다.

27일 왁스의 소속사 관계자는 “왁스와 멧돼지 작곡가의 만남은 아이돌의 음원 강세 속에서도 오직 음악만으로 차트 점령을 이뤄냈던 임창정처럼 올 가을 가수 왁스를 대표하는 또 하나의 명곡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되는 작업이었다”고 전했다.

작곡가 멧돼지는 임창정의 첫 미니앨범 타이틀곡 ‘또다시 사랑’과 최근 발표한 13집 앨범 타이틀곡 ‘내가 저지른 사랑’을 임창정과 공동 작곡해 중독성 강한 발라드로 대중의 심금을 울리며 지난해와 올해 각종 차트를 올킬했다.

임창정에 이어 이번엔 ‘화장을 고치고’ ‘황혼의 문턱’ ‘부탁해요’ 등 애절하고 호소력 짙은 보이스로 대중들의 감성을 대변하며 오랫동안 사랑 받아온 왁스와 의기투합을 알려 올 가을 또 한 번 가요계의 지각변동을 예고했다.

왁스의 신곡 ‘너를 너를 너를’은 오는 11월 1일 0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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