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푸른 바다의 전설’ 전지현 호흡 이민호, 최면에 화려한 마술까지..“못하는 게 뭐야?”
뉴스| 2016-10-2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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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헤럴드경제 문화팀] ‘푸른 바다의 전설’ 이민호의 스틸이 공개됐다.

11월 16일 첫 방송 예정인 SBS 새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제작진은 뇌과학 전문가급인 허준재(이민호 분)가 최면을 거는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푸른 바다의 전설’은 멸종직전인 지구상의 마지막 인어가 도시의 천재 사기꾼을 만나 육지생활에 적응하며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사건을 소재로 하는 판타지 로맨스다.

공개된 스틸에는 검은 모자를 푹 눌러쓴 허준재의 모습이 담겨있다. 그는 한 손에 라이터를 들고 누군가를 주시하고 있는데, 얼굴을 거의 가렸음에도 불구하고 사이로 보이는 그의 강렬한 눈빛에서 카리스마가 느껴져 시선을 끈다.

이는 허준재가 최면을 걸고 있는 모습이다. 천재 사기꾼인 허준재는 자신이 원하는 바를 얻기 위해 상대방에게 최면을 거는 등 뇌과학을 이용하는 자타 공인 뇌과학 전문가다.

‘푸른 바다의 전설’ 제작진은 “허준재는 뇌과학을 능수능란하게 이용해 상대방을 혼란스럽게 하는 캐릭터”라면서 “최면과 함께 화려한 손기술로 마술까지 선보일 예정이니 첫 방송까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푸른 바다의 전설’은 ‘질투의 화신’ 후속으로 오는 11월 16일 수요일 밤 10시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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