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정우성 “사람에 대한 존중과 책임감을 최우선 한다” 소신 고백
뉴스| 2016-11-07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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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문화팀=박진희 기자] 배우 정우성이 사람에 대한 존중과 책임감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패션 매거진 아레나 옴므 플러스는 최근 이탈리안 클래식 남성복 브랜드 브루노바피와 브랜드 앰버서더 정우성의 화보 및 인터뷰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에는 정우성의 ‘굿맨’ 다운 완벽한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어느 각도에서든 조각 같은 비주얼의 정우성은 세련된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소재가 돋보이는 코트와 수트 등을 착용해 남성들의 워너비 스타일을 완벽하게 보여준다. 특유의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과 완벽한 수트 핏으로 역시 ‘굿맨 오브 굿맨’이라는 감탄을 자아내기 충분했다.

화보와 이어진 인터뷰에서는 배우로서 또 굿맨으로서 그의 삶에 대해 들어볼 수 있다. 굿맨과 가장 잘 어울리는 배우로서, 평소 굿맨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부분이 있냐는 질문에 정우성은 “존중, 존중이다. 같이 일하는 사람들에 대한 존중, 그리고 책임감을 가지려 한다”며 무게감 있는 소신을 드러냈다.

어떤 스타일도 완벽히 소화한다는 말에는 “(옷을) 즐긴다. 어떻게 보면 배우라는 직업이 다양한 생활을 할 수 없는 사람이다 보니까 그런 작은 부분들을 통해 다양한 느낌을 즐기는 게 내 스스로 일을 통해 대리만족할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해서 더욱 즐기게 되니까 그런 것 같다”고 스타일링에 대한 남다른 태도를 밝혔다.

또한 정우성은 때에 따라 수트를 갖춰 입기도 하고, 지인들과의 자리에서는 편안한 캐주얼 차림도 즐긴다고 말하며 TPO에 따라 유연하게 오가는 일상 스타일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완벽한 ‘굿맨’의 모습을 드러낸 화보와 인터뷰는 아레나 옴므 플러스 11월호에서 더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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