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쇼호스트 류재영, 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알고보니 최창엽 지인
뉴스| 2016-11-16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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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방송 화면 캡처)

[헤럴드경제 문화팀] 쇼호스트 류재영이 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됐다.

16일 스포츠조선에 따르면 류재영이 필로폰 투약 혐의로 최근 남부지검에 구속 송치됐다. 류재영은 지난 9월 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된 최창엽의 지인으로 알려졌다.

류재영은 4000억 판매 신화의 주인공으로 '홈쇼핑계의 황제'로도 불린다. 각종 방송과 강연 등에 나서 대중에게 얼굴을 알리기도 했다.

한편 먼저 구속된 최창엽은 현재 첫 재판을 기다리고 있다. 최창엽의 법률대리인은 "모든 범법 행위를 인정하며 초범인 점 등 정상참작을 호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창엽은 2011년 KBS 예능 프로그램 '휴먼서바이벌 도전자'로 데뷔했으며 3개월만에 고려대에 입학해 CJ E&M 예능PD 인턴 과정을 수료한 사실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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