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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뷰] '씬스틸러-드라마 전쟁' 박수홍 "시청률 7% 예상, 신동엽은 이길 것"
뉴스| 2016-11-30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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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장영준 기자] 개그맨 박수홍이 동시간 시청률 경쟁프로그램 MC인 신동엽을 이기겠다고 공언했다.

박수홍은 3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열린 새 예능프로그램 '씬스틸러-드라마 전쟁' 제작발표회에서 "우리 프로그램은 최소한 7%는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 신동엽의 프로그램보다는 높을거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박수홍은 "왜 이렇게 확신하냐면 제가 되는 흐름이다. 나도 무섭다. 기도 응답받은 건데 어떢하냐"며 "제작진이 프로그램에 생명력을 불어넣었다. 그래서 7%를 예상한다. 신동엽은 공중파에서 11시대 프로그램을 해왔는데 저는 '야심만만' 이후 10년만에 컴백한 거다. 정말 이길 거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안녕하세요'가 좋은 프로그램이지만 오래했다. 새로운 것에 못 따라온다. 이렇게 말을 거칠게 해도 이해해달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씬스틸러-드라마 전쟁'은 국내 최정상 씬스틸러들이 펼치는 연기 대결 프로그램으로 지난 추석 파일럿 방송을 통해 드라마와 리얼 버라이어티의 결합이라는 신선한 포맷과 배우들의 유쾌한 애드리브 연기가 어우러지며 호평 받은 바 있다. 다음달 5일 오후 11시 10분 첫 방송.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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