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유명 달리한 조지 마이클에 유가족 '노코멘트'…"암·에이즈 발병 숨겼나"
뉴스| 2016-12-26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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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마이클이 25일 자택에서 사망했다. (사진=조지 마이클 SNS)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동민 기자]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난 조지 마이클의 사망 원인을 두고 네티즌들 사이에서 각종 의혹이 나오고 있다.

영국 팝 가수 조지 마이클이 25일(현지시간) 53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평소 조지 마이클의 병력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는 만큼 일부 네티즌들은 그가 치명적인 병을 앓았던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다.

국내의 한 네티즌은 "젊은 나이에 일찍 갈 정도면 암과 에이즈 같은 치명적인 병에 걸렸기 때문일 수 있다"는 글을 게재했다. 동성애자로 알려진 그가 노환도 자살도 아닌 편안한 죽음을 맞았다는 사실을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한편 조지 마이클의 유가족은 "(조지 마이클이)집에서 평화롭게 눈을 감았다"며 "더 이상 언급할 사항이 없다. 사생활을 존중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현지 경찰은 "설명할 수는 없지만 의심스럽지 않다"고 입장을 발표했다.
issueplu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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