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썰전' 김성태 "장제원, 참 웃긴 친구"…박범계 '웃음' 비하인드 공개
뉴스| 2016-12-30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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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방송 화면 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JTBC '썰전'에 출연한 김성태 새누리당 의원이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웃음'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최순실 청문회에서 국조특위 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성태 의원과 김경진 의원이 출연했다.

이날 김성태 의원은 박범계 의원의 갑작스럽게 터진 웃음에 대해 "장제원 의원은 참 웃긴 친구다"며 "장 의원은 본인 신문 시간 7분이 거의 끝날 즈음 1초 남긴 상태에서 '증인 혼내주세요'라고 위원장에게 부탁한 것이다. 그런데 박범계 의원 입장에서는 '자기가 질문 다 해놓고 뭘 혼내달라는 거지?'라는 생각이 들었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 의원도 처음에는 웃지 않았는데 두 번째로 딱 이야기 하니까 '상습범이구나' 싶어서 웃음이 터진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경진 의원도 "그러면서 의사발언 진행으로 이어지면서 자연스럽게 7분을 넘어 9~10분을 하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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