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소년24 화영, 막말 수준 역대급…결국 팀 퇴출
뉴스| 2017-02-14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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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24 화영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박진희 기자] 그룹 소년24 화영이 결국 팀에서 퇴출된다.

화영은 최근 팬들 사이에서 막말 논란으로 곤욕을 치렀다. 앞서 각종 커뮤니티에는 소년24의 멤버 화영이 자신을 좋아하는 팬을 비하하는 말을 하는 음성 파일이 퍼지면서 논란이 됐다.

공개된 파일에는 화영이 공연이 끝나고 팬과 가까이 만나 악수하는 등 신체 접촉을 하는 행사를 할 때 힘들다며 팬에 대해 하는 막말이 담겼다.

화영은 “오빠가 좋아(한 여성에게 한 말로 추정). 팬들한테 듣는 오빠 말고. X같아. X발. 하이터치 할 때 얼마나 짜증나는데. 하이터치 하거든 우리. 팬들 공연 끝나고 팬들 손잡아주고 인사하는 거. X발 맨날 700, 800명받는데 토나올 것 같애. XX리에서 똥내나”라고 말하고 있다.

해당 파일이 일파만파 번지면서 소속사는 지난 9일 화영의 잠정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이후 5일 만인 오늘(14일) 공식 계약해지 사실을 알렸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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