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크라임씬3, 예능대세 양세형 합류로 그릴 빅픽처는?
뉴스| 2017-04-20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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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개그맨 양세형이 ‘크라임씬3’에 합류하면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오는 28일 첫 방송되는 JTBC ‘크라임씬3’에 새로운 플레이어로 양세형이 합류한다.

최근 진행된 ‘크라임씬3’ 포스터 촬영 현장에서 양세형은 자신의 장점으로 ‘눈치’를 꼽았다. “다른 건 모르겠지만 눈치, 잔머리가 정말 빠르다. 장점을 살려서 사건을 잘 풀어나가 보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기존의 ‘크라임씬’ 팬들에게 “‘크라임씬’의 팬분들이 원하던 고정멤버들이 있었는데, 제가 갑자기 끼어서 그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라며 “그 분들을 실망시키지 않도록 정말 열심히 하겠다. 단순히 촬영장에서만 열심히 한다는 게 아니라 큰 재미를 안겨드릴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하며 각오를 다졌다.

양세형은 최근 예능 블루칩으로 많은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다. 국민 예능인 MBC ‘무한도전’을 비롯해 tvN ‘집밥 백선생’, SBS ‘숏터뷰’ 등 다수의 예능에서 양세형은 뛰어난 순발력과 재치를 보여주고 있다.

장진과 박지윤을 제외하고 멤버 대부분이 교체된 ‘크라임씬3’에서 양세형이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크라임씬’은 살인사건 속에서 출연자들이 직접 용의자 및 관련 인물이 되어, 범인을 밝혀내는 RPG(Role-Playing Game, 역할 수행 게임) 추리예능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4년 5월 첫 방송된 이후,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스토리 라인과 출연자들의 완벽한 추리로 탄탄한 마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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