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이것이 야생이다' 손연재 "연예계 진출? 길 열어놓고 고민 중…한 가지만 생각하지 않아"
뉴스| 2017-04-24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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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야생이다'로 방송 활동을 시작한 전 국가대표 체조 선수 손연재. (사진=EBS)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자연 다큐멘터리 '이것이 야생이다'로 MC에 도전한 손연재가 자신의 진로와 관련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24일 서울 종로구 코리아나 호텔에서 열린 EBS 새 자연다큐멘터리 프로그램 '이것이 야생이다' 기자간담회에는 김국진 손연재 손승우 PD가 함께 자리했다.

이날 손연재는 "이것이 방송 데뷔는 아니다"라면서 "은퇴 할 당시에도 말씀 드렸지만, 이제 저는 평범한 대학생이다. 24살 대학생으로서 어떤 것을 할지,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고민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길을 열어놓고 고민하고 있다. 한 가지만 생각하는 것은 아니다. 이번 방송을 시작하고 난 뒤에는 좋은 방송을 하게 돼 기분 좋게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손연재가 출연을 결정한 '이것이 야생이다'는 산기슭 곰도 두렵지 않다는 와일드한 남자 김국진과 체조선수 은퇴 후 평범한 여대생으로 돌아간 손연재가 자연과 야생의 정수를 실제 현장에서 몸으로 겪으며 생생히 전하는 다큐멘터리다.

'이것이 야생이다'는 매주 오는 30일 오후 9시 첫 방송되며, 매주 일요일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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