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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의 눈] 재소환된 정유라…“강제소환 후 풀어준 것은 시간 준 것”
뉴스| 2017-06-12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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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소환된 정유라, 취재진의 질문에 "그냥 조사 받으러 왔다"는 말만 남긴 채 황급히 자리를 떴다. (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박근혜 정부의 비선실세 최순실의 딸 정유라 씨(21)가 검찰에 재소환 됐다.

12일 검찰은 이대 입시·학사 비리 공범 혐의를 받고 있는 정유라 씨의 구속영장 기각 9일 만에 다시 소환했다.

이번 검찰의 재소환으로 정유라 씨에 대한 구속 수사 여부에 세간의 시선이 모인 상황이다.

인터넷상에는 재소환된 정유라 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의 볼멘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는 분위기다. 네티즌들은 “joon**** 9일 동안 증거인멸하고 재산을 빼 돌릴 시간 왜 준거냐 엄마랑 같이 감방에 넣어야지” “ha77**** 강제소환 해서 풀어주고 이제 재소환? 물증 다 없애고 할 시간준거니?” “skdo**** 체육 특기자 입학한 것도 이참에 다 털고 가자. 법은 만인에 평등 해야 된다. 정치인들 자녀도 다 조사하고” “suge**** 사법부 검찰에 적폐세력들 그대로 있다는 거다” “ganz**** 검찰은 아직도 끄나풀이 연결되어 있나보다” “helt**** 모르쇠로 일관하는 두 모녀와 허수아비 닭을 철저히 조사해서 국민들 우롱한 죄 값 제대로 물리길 바랍니다”라는 글이 줄 잇고 있다.

정유라 씨는 지난달 3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국내 입국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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