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하백의 신부’ 초반 혹평 이겨낸 반전 시청률, 이유 보니…
뉴스| 2017-07-25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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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최민호 기자] ‘하백의 신부’가 초반 혹평과 달리 상승한 시청률로 화제가 되고 있다.

tvN 월화드라마 ‘하백의 신부 2017’은 방송 초반 원작을 헤쳤다는 비판과 함께 몰입도를 방해하는 CG로 논란까지 휩싸였다. 특히 주인공인 남주혁의 연기력까지 도마에 오르며 초반부터 연일 악재에 시달렸다.

그럼에도 지난 24일 방송된 ‘하백의 신부’가 3%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그간 방영됐던 해당 시간대 드라마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내성적인 보스’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모두 1~2%대 시청률에서 그친 바 있다. 어찌됐든 ‘하백의 신부’가 tvN 월화극의 자존심을 지킨 모양새가 됐다.

특히 흥미를 유발하는 생소한 소재와 임주환의 반전 캐릭터가 화제를 끌고 있는 상황이다. 이 흐름대로 ‘하백의 신부’가 계속해서 순항할 수 있을 것인지 이목이 모아진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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