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해피투게더3’ 효연이 소시 김흥국임을 인증했다.

10일 밤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소녀시대 10주년 토크가 진행됐다.

이날 티파니는 “오늘도 ‘해피투게더3’ 오는데 효연이 ‘해피투게더3’는 팬덤이 많아서 재밌을 거 같아‘라고 하더라. 설마 패널을 팬덤이라고 한 건 아니지?라고 했다”고 일화를 전했다.

효연은 “패널이라고 했는데 발음이 눌렸다”고 했지만 티파니에 이어 모두가 “어떻게 5명이 모두 듣냐”고 말하며 효연이 변명할 수 없게 했다.

우피 골드버그를 우피 리트리버라고 한 것에 효연은 “늘 이 분을 떠올릴 때 강아지가 떠올라서 저도 모르게 나온 거다”라고 해명했다.

이 밖에도 효연은 ‘별에서 온 그대’를 ‘밤에서 온 그대’로, ‘브라이언 맥나이트’는 ‘브라이언 맥모닝’, ‘아이유’를 ‘아이오유’ 등으로 말하는 등 실수담으로 가득했다. 효연은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책을 소리내서 실수하지 않게 읽었다”면서 “말을 천천히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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