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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명 성추행 의혹'에 들썩, 할리우드 최악의 사건은
뉴스| 2017-10-23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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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30여명 성추행 의혹을 받고 있는 미 영화감독 제임스 토벡이 의혹을 부인했다.

하지만 38명의 여성이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상황이다.

30여명 성추행 의혹은 하비 웨인스타인 사건에 이어 할리우드를 뒤흔들고 있는 실정이다.

무엇보다 30여명 성추행 의혹까지 등장하자 할리우드에서는 변화해야 한다는 자성의 목소리가 높다.

심지어 30여명 성추행 의혹 파문에 폴란스키 감독 사태까지 다시 떠올랐다. 할리우드가 얼마나 썩은 곳인지 알려주는 예였기 때문. 13살 소녀 성폭행 혐의로 유럽으로 도피했다 붙잡힌 폴란스키 감독에 대해 우디 앨런, 조나단 뎀, 마이클 만, 마이크 니콜스, 마틴 스콜세지, 스티븐 소더버그 등 감독들이 탄원서를 냈다.

심지어 올해 30여명 성추행 및 희롱으로 사과까지 한 하비 웨인스타인은 폴란스키 감독에 대해 '그냥 범죄'라고 규정하면서 "폴란스키를 즉각 풀어줘야 한다. 리우드는 최상의 도덕적 나침반을 보유하고 있다. 우리는 9·11테러희생자를 도왔고 허리케인 카트리나 피해자도 도왔다"고 궤변한 적도 있다.

그러나 폴란스키 감독은 여전히 도망자 신분으로 최근 스위스에서도 고소당했다. 배우 출신의 레나터 랑어(61)라는 여성은 1972년 폴란스키 감독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며 지난달 장크트갈렌 검찰청에 고소장을 제출했고 검찰이 수사에 나섰다.

30여명을 성추행한 제임스 토벡 보도에 여론은 "jasm****열심히 살아서 높은 자리에 올라갔으면 똑바로 살아야지왜 지무덤 지가 파고 저리 사나" "soup**** 이 정도면.. 병입니다.. 감옥에서 치료받아야지!" "take**** 한국좀 조사해 보세요...아주 수두룩 쏟아져 나올듯..." "leem**** 더 찾아보면 여럿 걸릴듯" "kimc**** 웨인스타인이야 말할것도 없고, 제임스 토백도 페미니즘 영화를 만들고 행사를 참여하는 할리우드페미니즘의 주연이었지. 역시 페미니즘 외치는 남자들은 조심할 필요가 있음" "qlrl****지위이용해서 저러는사람들 싹다 집어넣어야함"이라는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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