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아 성폭행 조두순, 2020년 12월 출소
-조두순 출소 반대 청와대 청원 61만명 동참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최민호 기자] 조두순이 3년 뒤 출소하는 가운데 여론의 출소 반대 의견이 뜨겁다.

조두순은 지난 2008년 경기도 안산에서 등교하던 여자 어린이를 근처 건물 화장실로 끌고 가 마구 때리고 목을 졸라 기절시킨 뒤 가혹하게 성폭행했다. 이 일로 여아는 항문과 대장, 생식기의 80%가 영구적으로 소실됐다.

조두순의 엽기적인 행각은 그야말로 충격적이다. 그는 여아에게서 자신의 정액을 빼내기 위해 피해자의 얼굴을 변기에 집어넣기를 반복했다. 또 변기 뚫는 기구를 여아의 엉덩이에 붙였다 떼기를 반복, 결국 피해자의 내장이 탈장됐다. 이후 밖으로 나온 내장을 물로 헹군 뒤 강제로 신체에 밀어 넣었다. 더욱 충격적인 건 이 상태에서 피해자를 바닥에 눕히고 성폭행을 또 시도 했다는 것이다.

이 같은 내막을 알고 있는 여론은 조두순의 출소에 반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청와대 청원은 61만 이상의 시민이 동참했다. 조두순은 2020년 12월 출소를 앞뒀다.

조두순 출소 반대 여론에 네티즌들은 “kiki**** 국민이 원하면 법이 되어야 한다” “eunv**** 못나오게 하거나 사형이 답이다 또 얼마나 이런 일이 반복되어야 정신차릴지” “ffui**** 덩연히 죽였어야지 진짜 열받는다” 등의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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