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조지 웨아 아들도 남다른 실력…‘넘사벽 유전자’
뉴스| 2017-12-2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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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웨아 아들 티모시 웨아(사진=파리 생제르맹 FC)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은영 기자] 라이베리아 대통령으로 당선된 축구 스타 조지 웨아의 아들까지 덩달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올해 7월 조지 웨아의 아들 티모시 웨아는 프랑스 생제르맹에 3년 계약으로 입단했다.

생제르맹은 조지 웨아가 1992년부터 1995년까지 뛰었던 팀으로 아버지가 속했던 팀에서 아들도 뛰게 된 것이다.

티모시 웨아는 17세라는 나이지만 뛰어난 기량을 펼치고 있다. 올해 10월 열린 국제축구연맹, FIFA 17세 이하 월드컵에 미국 대표팀 소속으로 출전한 티모시는 파라과이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 미국을 8강 진출시키는데 큰 역하을 했다.

1988년 AS모나코를 시작으로 첼시, 맨체스터시티 등에서 활약했던 조지 웨아는 아프리카 출신으론 처음으로 발롱도르를 수상하고 FIFA의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하는 등의 기록을 세운 바 있다.

한편 지난 26일 라이베리아에서 실시한 결선투표 개표를 98.1%까지 진행한 결과, 조지 웨아가 61.5%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대통령에 당선됐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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