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에이솔 "엄만 밖에서 우는데…" 노래서 고스란히 드러난 깊은 상처
뉴스| 2018-01-24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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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이솔 SNS)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에이솔이 자신의 상처를 드러내며 눈길을 끌고 있다.

에이솔은 방송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들려주며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특히 이와 함께 에이솔의 노랫말도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에이솔은 '일기'에서 "집주인이 우리집 문을 그만 두드리길 바라면서 귀를 막고 볼륨을 부추기지 아무것도 날 방해하지 않길 바래 엄만 밖에서 우는데 난 리듬타야돼"라는 가사로 자신의 어려웠던 상황을 드러낸 바 있다. 'Pretty Nightmare'에서는 "엄마의 짐들을 다 알았을 때는 그땐 내 딸에 번호도 내 희망이길 바래"라는 가사로 어머니에 깊은 애정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에이솔의 왕따, 생활고 고백에 여론은 "ryan**** 헐 전혀 몰랐네요 전혀 어두운 구석도 못느꼈는데;; 진심으로 잘됐으면 좋겠어요 앞으로 계속 응원하겠습니다." "maru**** 다시보게됐네요 멋있습니다 화이팅" "maji**** 어제 보면서 너무 마음아프더라. 그런 애들하고 함께 있었던것도 상처였겠지만, 난 선생이 더 나쁜x같아서 진짜 현욕나오던데. 엄마 생각하는 마음이 너무 애틋하고~예뻐서! 정말정말 잘됐으면 좋겠다!! 그런 어려움속에서도 기특하게 자라줘서 너무 예쁨!!! 잘될꺼임~에이솔!!! 응원할께~" "cys8**** 정말 대단하다에이솔!!!그런 환경에서 가끔 자기포식 나쁜 길로 가는 학생들을 봤는데에이솔 앞으로 어머니와 함께 행복만이 가득한 나날 되길~~~그리고 항상 응원 할께" "yunn**** 너무 이쁘게 잘 자란것 같네요.쭈욱 응원할께요^^" "regi**** 응원하고 또 응원해요!!엄마와 함께 오래오래 행복하세요" 라는 등 뜨거운 반응으로 에이솔의 앞날을 응원하고 있다.

에이솔에게 어머니의 존재감은 유독 크다. 에이솔은 어머니가 힙합을 좋아한 덕에 초등학교 3학년 때 힙합을 접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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