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송하윤 "파트너, '19금 발언' 많이 해"… 뜻밖의 감탄?
뉴스| 2018-10-04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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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진(왼쪽)과 커플 연기에 나선 배우 송하윤(사진=헤럴드경제 DB)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송하윤이 영화 촬영장에서 들은 파트너의 19금 발언을 언급했다.

4일 열린 영화 '완벽한 타인' 제작보고회에서 송하윤은 극 중 연기 파트너였던 이서진에 대해 "완벽하게 캐릭터인 상태로 현장에 왔다"며 엄지를 추켜세웠다.

현장에서 이서진과 리허설을 수차례 반복했다는 송하윤은 "오빠가 야한 대사도 굉장히 많이 했다"고 폭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서진이 선정적인 대사를 능청스럽게 소화하며 송하윤과의 신혼부부로서 풋풋한 케미스트리를 잘 발휘했다는 것이다.

송하윤과 이서진이 결혼한 지 얼마 안 된 아내와 남편 역을 각각 맡아 수위 높은 대사를 예고한 '완벽한 타인'은 오는 31일 개봉한다.

한편, 송하윤은 지난해 KBS '쌈, 마이웨이'를 통해 안재홍과 현실 커플 연기를 보여준 바 있다. 이후 전성기를 맞이한 송하윤은 데뷔 15년 만에 드라맥스 '마성의 기쁨' 예능 tvN '풀 뜯어먹는 소리' 영화 '완벽한 타인'으로 분야를 넘나들며 종횡무진, 활약 중이다. 현재 방영 중인 '마성의 기쁨'과 '풀 뜯어먹는 소리'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는 가운데, '완벽한 타인'도 송하윤 주연작으로서 흥행에 성공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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