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이보미 털털한 반전 매력, 용기 있는 男에게 통했다? "누구든 다가오면 바로 오픈"
뉴스| 2018-11-27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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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보미 SNS)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소라 기자] 프로골퍼 이보미와 배우 이완이 열애 중인 가운데, 털털한 성격을 가진 이보미의 반전 매력은 각각 자신들의 분야에서 톱스타인 두 사람이 연애를 시작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됐을 수도 있다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이보미와 이완은 27일 불거진 열애설에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두 사람은 10개월 째 양가 부모님의 허락 하에 교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보미는 현재 일본에서 활동 중인 골퍼로 2015년 JLPGA 상금왕 타이틀을 거머쥔 실력파 선수다. 이보미는 일본 프로골프 역사상 남녀를 통틀어 한 시즌에 상금액수 2억엔을 돌파한 최초의 선수로 기록되어 있다.

그뿐만 아니라 이보미는 일본 여자 프로골퍼를 모두 제치고 1위를 차지할 정도의 엄청난 사랑을 받고 있다.

이처럼 일본에서 골프계의 톱스타로 자리매김한 이보미는 인터뷰를 통해서는 의외의 모습으로 놀라움을 주기도 했다.

이보미는 2013년 최고의 전성기를 맞았던 당시 골프 방송 ‘MANIA Report’의 골프토크쇼 ‘난장판’을 통해 자신을 둘러싼 선입견들에 대해 언급했다. 이보미는 “새초롬한 성격이 전혀 아니다”라며 “완전 털털하다. 그냥 누구나 다 다가오면 완전 오픈한다. 보이는 인상 때문에 그런 소리를 많이 듣는다”라고 말한 바 있다.

이에 이완이 이런 이보미의 프로페셔널한 모습, 그리고 한편으로는 털털하고 사교적인 반전매력에 끌린 것은 아니냐는 말이 나오고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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