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함박산으로 도주, 주민들 산책로 이용 잦은 곳...‘2차 피해’ 발생 가능성은?
뉴스| 2019-01-28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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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1 뉴스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동탄 원룸 살인사건의 용의자가 함박산으로 도주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2차 피해 발생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경기도 화성 동탄에 위치한 한 주택에서 40대 남성과 30대 여성이 흉기에 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명은 사망했고, 용의자로 지목된 A씨는 함박산으로 도주한 것으로 전해졌다.

문제는 함박산으로 용의자가 도주하면서 또 다른 피해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불거졌다. 현재 용의자의 차량이 함박산 인근에서 발견되면서 경찰은 일대를 수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수색에는 헬리콥터 1대와 200여명의 경찰 병력을 동원됐다. 그러나 아직 용의자는 검거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살해 용의자가 함박산으로 도주했다는 소식과 현재까지 검거되지 않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민들의 불안이 높아지고 있는 현실이다.

더구나 용의자가 도주한 함박은 평소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산책로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밤새 계속되는 수색 헬기의 움직임에 주민들의 신경이 곤두서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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