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조병규, 차기준과 닮았다던 ‘직진화법’...결국 눈속임 수단이었나?
뉴스| 2019-02-21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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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병규 인스타그램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최민호 기자] 배우 조병규가 보여줬던 ‘직진화법’의 속사정이 공개됐다.

조병규의 소속사는 21일 조병규와 김보라가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놀라운 것은 이들이 교제를 시작한 시기다. 앞서 열애설이 불거졌을 당시부터 이들은 남몰래 연애를 즐기고 있었다. 당시엔 관계를 인정하지 못했다.

이미 당당하게 설을 부인했던 터라 한 예능프로그램에 나와서도 이 같은 입장을 고수했던 두 사람이다. 조병규는 거침없는 말투, 담백하고 강한 어조로 입장을 밝히면서 해당 ‘설’을 잠재웠다.

특히 이 같은 영상이 공개 된 후 팬들은 ‘스카이캐슬’ 속 차기준의 성격이 실제 조병규와 닮았다면서 “설렌다”는 반응을 쏟아냈다.

조병규는 ‘스카이캐슬’에서 차기준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범죄 스릴러 영화의 주인공처럼 시크하고 마초적인 기준은 최상위권 성적이 믿어지지 않을 만큼 행동이나 외모가 일진스러운 캐릭터다. 조병규는 해당 캐릭터를 찰떡같이 소화하며 시청자로부터 호평을 이끌었다.

이런 그가 토크쇼에 출연해서도 차기준과 같은 터프한 모습을 보이며 또 한 번 열띤 반응을 얻고 있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이 시기에도 이미 만남을 이어오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지면서 네티즌을 놀라게 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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