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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미, 이게 바로 인생이다? 두 사람 없는 첫 방송, 입담 그립지만 ‘빅재미’ 여전
뉴스| 2019-03-16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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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화면 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소라 기자] 기안84가 전현무와 한혜진이 없는 ‘나혼자산다’에 대해 인생의 묘미라고 언급했다.

지난 15일 방송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현무와 한혜진가 결별로 인해 녹화에 빠진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기안84는 이런 광경이 바로 ‘인생의 묘미’라고 말했다. 다소 잘못된 단어 선택에 박나래는 “뜻을 알고 말하는 거냐”면서 고개를 갸웃거렸다.

이처럼 기안84가 말한 ‘묘미’는 현 상황의 뜻과는 달랐지만 두 사람의 엉뚱한 케미는 전현무 한혜진이 남긴 빈자리를 채울 수 있는 웃음을 줬다.

이날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전현무의 입담이 그립다”면서도 “간만에 크게 웃었다”는 방송 후기를 남겼다. 다만 메인 MC의 부재로 다소 정돈이 안 된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는 의견도 있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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