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맘스터치 언빌리버블, 新 ‘입찢버거’의 탄생? 가성비甲 타이틀 지킬까
뉴스| 2019-03-28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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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맘스터치 제공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최민호 기자] 맘스터치의 언빌리버블 버거가 ‘가성비甲’ 타이틀을 지켜낼 수 있을지 관심이다.

28일 맘스터치에서는 새롭게 언빌리버블 버거를 내놓고 고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언빌리버블 버거 역시 다양한 재료 덕에 ‘입찢버거’(입이 찢어질 정도로 두꺼운 버거)라는 별명이 벌써부터 따라 붙었다.

언빌리버블 버거 뿐 아니라 맘스터치의 대부분 햄버거에는 이 같은 별명이 붙어 있다. 그만큼 고객들에게 재료를 아낌 없이 퍼준다는 이미지가 붙어 있다. 이게 바로 지금의 맘스터치로 성장할 수 있던 결정적인 비결이다.

서울 쌍문동에서 출발한 맘스터치는 2005년 출시한 '싸이버거'가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가 뛰어난 버거로 입소문이 나며 꾸준히 성장했다.

언빌리버블 버거의 인기가 예상되지만 여전히 맘스터치 효자는 싸이버거다. 전체 버거 매출의 50%를 차지한다. 3000원대의 가격에도 큰 치킨패티와 양상추를 푸짐하게 넣은 비주얼을 자랑한다.

하지만 이번 언빌리버블 버거는 가격 면에서 경쟁 업체의 대표 버거들의 평균 가격에 맞먹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버거의 크기는 매우 큰 편으로 싸이버거의 뒤를 잇는 맘스터치의 효자메뉴로 등극할 수 있을지 관심이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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