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용준형, ‘특별’했던 의리? 팬 보다 정준영 택했던 이유
뉴스| 2019-04-03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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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용준형 인스타그램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최민호 기자] 용준형의 이상한 의리가 대중들 사이에서 회자되고 있다.

용준형은 지난 2일 논란 속에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다. 아직까지 논란이 계속되면서 응원이 아닌 손가락질을 받으며 발걸음을 옮겼다.

용준형은 정준영과 남다른 ‘관계’를 보여준 바 있다. 최근 정준영의 카톡방에 함께 있던 것은 물론이고 이전부터 두 사람의 친분은 남다르게 보였다.

과거 용준형은 일본 맨미팅 행사에 건강 악화를 이유로 불참했다. 먼저 귀국길에 올랐고 이후 한국에서 정준영 생일파티에 용준형이 참석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당시 용준형은 자신의 셀카 사진과 함께 "안녕하세요 준형입니다. 저는 약 먹고 잘 쉬어 아직 목이 부었지만 여러분 덕분에 꽤 건강해졌어요. 어제 여러분이 기분나빠할 만한 일을 한 게 아닐까 생각해 사과드립니다. (정)준영의 생일파티에 간 건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아시다시피 몸이 안 좋아서 새벽에 파티에는 얼굴만 비추고 선물만 전달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혹시 이런 행동이 오해를 샀다면 그건 제 책임입니다. 앞으로는 더욱 더 신중하게 생각하고 팬 여러분의 응원에 보답하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용준형은 최근 '정준영 동영상' 연루를 인정하고 팀 탈퇴를 공식선언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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