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엄마 있었더라면"…배일집, 아이들 향한 고마움과 아쉬움의 부성애
뉴스| 2019-04-10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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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소라 기자] 개그맨 배일집이 가정사를 공개하며 대중의 심금을 울렸다.

최근 배일집은 KBS 2 '여유만만'에 출연해 대중과 오랜만에 인사를 나눴다. 해당 방송에서 배일집은 부인과 아이들 이야기, 동료들과 얽힌 사연 등을 이야기하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특히 배일집은 슬하 남매에 대한 애정을 적극 표현하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앞서 배일집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서도 아이들에게 느끼는 여러 감정에 대해 이야기한 바 있다. 당시 배일집은 아홉 살 어린 부인과 이별하게 된 사연을 풀어내며 한 부모 가정인 사실이 알려지게 되면 아이들이 피해 입지 않을까 조심스러웠음을 밝혔다. 배일집은 "엄마 없이도 반듯하게 자란 아이들에게 고마움을 느끼면서도 엄마가 있다면 더 바르게 자랐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다"라며 부성애를 드러냈다.

한편 배일집의 본명은 배윤식으로 1947년 생이며 다양한 개그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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