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에릭남·폴킴·옥상달빛…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19’ 공연 펼쳐진다
뉴스| 2019-05-09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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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니풀 민트 라이프 포스터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희윤 기자] 음악 페스티벌,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19(Beautiful Mint Life, 이하 뷰민라)가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올림픽 공원에서 개최된다. 10회를 맞아 40여 팀의 황금라인업으로 돌아온다.

11일에는 야외무대에 걸맞은 스케일 큰 발라드를 준비하고 있는 윤하와 브라스 연주자가 함께하며 데이브레이크라는 사뭇 다른 분위기의 두 헤드라이너 공연이 예정되어있다. 또 페스티벌 최적화 셋리스트를 들고 올 에릭남과 뷰민라를 대표하는 페퍼톤스, 정준일, 노리플라이, 빌리어코스티, 치즈, 제이레빗, 슈가볼 등 감성 음악 계열의 아티스트들도 무대에 선다.

여기에 개회사를 맡은 마틴스미스를 비롯해 DAY6, 이민혁, 스텔라장, 모트, 그리즐리, 담소네공방, 램씨X최정윤, SURL 등 최근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젊은 아티스트들의 무대도 만나볼 수 있다.

12일에는 지난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18에서 헤드라이너를 맡아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한 폴킴이 다시 잔디마당의 헤드라이너를 맡은 가운데 K-SPO DOME에선 10CM가 가장 마지막 순서로 올라 관객들을 배웅할 예정이다. 또 뷰민라 무대에는 처음 오르는 스윗소로우와 소란, 옥상달빛, 몽니, 디에이드, 쏜애플 등 관객들의 취향을 저격한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한다.

이밖에도 샘김, 오왠, 콜드, 오존, 구원찬, 지바노프 등 각기 다른 개성의 싱어송라이터와 최근 미니앨범을 발매한 장희원, 발매를 앞둔 디어클라우드의 나인, 한올의 공연과 위아영 김경민의 솔로 무대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뷰민라의 가장 큰 특징으로 꼽히는 ‘민트스퀘어’도 관심을 모은다. 양일 각각 다른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멜로디언 교실,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 서예교실, 꼬꼬댁 닭싸움, 공룡옷 입고 달리기 등의 민트문화체육센터와 인기 유튜버 곽토리, 사진작가 이준호, 작가 이슬아 등이 참여하는 ‘인생 꿀팁 클래스’도 준비돼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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