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북한, 불상 발사체 발사 의도? 충격 효과 높이기 위해"
뉴스| 2019-05-09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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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TN 뉴스 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최민호 기자] 북한이 5일 만에 불상 발사체를 발사했다.

9일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오늘 오후 4시30분쯤 평안북도 신오리 일대에서 불상 발사체를 동쪽 방향으로 발사했다"고 전했다.

한국국가전략연구원 문성묵 통일전략센터장은 YTN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북한은 5일 만에 불상 발사체를 발사한 것은 지난 번에 했던 행동이 우리가 기대하는 수준에 미치지 못해서 좀 더 충격 효과를 높이기 위한 의도가 아닐까 싶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어 "군 당국에서는 발사 지점과 시간은 확인 됐지만 어떤 무기인지 어떤 궤적을 그리며 나가는지에 대해서는 정밀 분석 중이다"고 설명했다.

북한은 지난 4일 진행한 발사체 발사에 대해 "정상적이며 자위적인 군사훈련"이라며 "이는 지극히 정상적인 일로 일부 나라들이 다른 다른 국가들을 겨냥해 진행하는 전쟁연습과는 명백히 다르다"고 주장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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