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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와 레알, 코리안 더비까지…꿈의 대결 기대감↑ '챔스 16강 조추첨'
뉴스| 2019-12-16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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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토트넘 SNS 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소라 기자]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이하 챔스) 16강 조추첨이 곧 시작된다. 어떤 대결이 팬들의 눈을 즐겁게 만들지 시선이 모이고 있다.

16일(이하 한국시각) 스위스 니옹에서 챔스 16강 조추첨이 열린다. 이번 추첨을 통해 32강에서 각 조 1위를 차지한 팀과 2위팀이 맞대결을 펼치게 된다. 바이에른 뮌헨, 리버풀 등 전통 강호가 포진한 1위 그룹과 첼시, 레알 마드리드가 속한 2위 그룹의 만남에 기대감은 하늘을 찌르고 있는 상황.

특히 국내 팬들은 내심 토트넘과 발렌시아의 맞대결을 바라고 있다. 손흥민과 이강인의 소속팀이기 때문. 이강인은 현재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지만 오는 2월까지는 복귀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두 팀이 챔스 16강 조추첨을 통해 만나게 되면 코리안 더비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유벤투스 소속으로 친정팀 레알 마드리드를 만날지, 바르셀로나가 첼시와의 악연을 끊을 수 있을지 등이 화제로 떠오르는 중이다.

한편 챔스 16강 조추첨은 SPOTV를 통해 중계되며 20시에 시작된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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