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 박지원 플렉스 공유 못지않았다…셀프 상찬
뉴스| 2020-01-08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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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대안신당 박지원 의원이 토크쇼에 출연해 자신을 수식하는 발언을 직접 소개하며 스스로를 칭찬했다.

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에 출연한 박지원 의원이 자신의 별명에 대해 직접 언급하며 자찬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지원 의원은 별명 부자로 소개됐다. 이동욱은 박지원에게 "본인 수식어에 대해 아시느냐"고 질문하며 이를 반증했다.

박지원 의원도 망설임 없이 자신을 수식하는 말에 대해 "족집게·정보통·TV라디오스타"라고 나열했다. 이어 박지원 의원은 "아침 라디오 프로그램에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고정 출연 프로그램이 있는 정치인"이라고 덧붙이면서 미디어에서의 영향력도 과시했다.

또한 박지원 의원은 "사실 섭외대상이지만 내가 골라서 나간다"며 "출연료 적게 주면 출연하지 않는다"고 플렉스하기도 했다.

박지원 의원의 배우 공유 못지않던 플렉스 토크였다. 프로그램 첫 게스트로 출연했던 공유는 "자랑할 게 많아서 생각 좀 해봐야 한다. 일단 잘생겼다"고 자찬한 바 있다.

한편 박지원 의원은 "미국 맨해튼에 빌딩 5채가 있었다"며 과거 사업으로 많은 돈을 벌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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