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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 전문 쇼핑몰 골핑 해외 구매대행 서비스 나서
뉴스| 2014-11-11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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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스포츠=정근양 기자]토털골프문화기업 ㈜골프존의 온라인 골프전문 쇼핑몰 골핑(www.golping.com)이 해외 구매대행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용객의 쇼핑 편의성을 강화하고 맞춤형 정보 제공을 위해 지난 5월 사이트 리뉴얼을 진행했던 골핑은 최근 해외 제품을 직접 구매하는 소비자가 증가함에 따라 합리적인 소비를 원하는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서비스 영역 확대를 위해 해외 구매대행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 시작으로 미국 현지에서 판매되는 타이틀리스트 913 드라이버가 29만 8000원에 제공된다. 스카티 카메론 퍼터는 28만 48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일본 현지에서 인기 있는 제품들도 구매 대행을 통해 구입이 가능하다. 던롭의 젝시오7 드라이버가 39만 9000원에, 혼마 드라이버는 9만 9000원에 한정 판매된다. 요넥스, 미스노, 아디다스 등의 골프 클럽과 용품도 포함됐다.

골핑은 현재 미국에서 판매되는 타이틀리스트와 테일러메이드 제품, 일본에서 판매중인 혼마, 던롭, 미즈노, 야마하 등의 골프 클럽을 중심으로 구매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해외 유통사들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골프웨어를 포함해 골프 용품 전반에 걸쳐 서비스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 밖에도 골프 용품은 비싸다는 기존 편견을 깨고 고객의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매월 카드사와의 제휴를 통해 정기적으로 청구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11월에는 18일까지 골핑 사이트에서 현대카드로 10만원 이상 구매시 최대 5만원까지 청구할인을 받을 수 있다. 회원 등급별로 마일리지를 지급하고 일정 금액 이상 모이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어 추가 할인도 가능하다.

골핑의 이재은 팀장은 “최근 해외 제품의 직접 구매를 원하는 사람들이 점차 증가하고 있지만 개인이 구매하기에는 정품 여부를 신뢰할 수 있는가에 대한 리스크가 있었던 것이 사실”이라며 “골핑에서 믿을 수 있는 정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어 알뜰한 소비를 원하는 고객들이 만족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온라인을 통해 골프클럽과 골프용품을 전문으로 판매하고 있는 골핑은 르꼬끄골프, 먼싱웨어골프, 해지스골프, 올포유 등 골퍼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대형 의류 브랜드들을 입점시켜 골프 의류 판매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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