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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한의 베스트레슨] 왼발이 높은 상황의 벙커샷
뉴스| 2015-03-24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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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스포츠>가 겨울철을 맞아 세계적인 교습가인 임진한 프로의 특별 레슨을 연재합니다. 매주 화요일 포털 사이트인 네이버와 다음을 통해 연재될 ‘임진한의 베스트 레슨’은 스윙의 ABC를 알기 쉽게 기초부터 차근 차근 설명합니다. 임진한 프로는 2011년과 2013년 미국의 골프 전문지인 <골프 다이제스트>에 의해 미국을 제외한 세계 50대 골프 교습가에 선정된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스윙코치입니다. 골퍼 여러분의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편집자주]

벙커샷도 라이에 따라서 다 다르게 해야 한다. 특히 왼발이 높은 상황의 벙커샷과 자주 마주치는데 당황해 하는 아마추어가 많다.

흔히들 ‘낮은 쪽으로 어깨를 낮추라’는 골프이론을 들어 이렇게 하는 사람들이 많다. 볼을 띄우려는 의도가 강할수록 그렇게 한다. 하지만 이는 금물이다. 공의 방향이 왼쪽으로 가거나, 거리가 얼마 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자연히 스윙이 커지면서 미스샷의 가능성이 높은 것이다.

이 상황에서 올바른 대처법은 첫째, 공은 중앙에서 오른발 쪽으로 놓는다. 둘째, 머리는 공 바로 위에 위치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가볍게 백스윙 후 공 뒤를 임팩트하는 것이다.

임진한 프로는 “왼발이 높은 상황에서 벙커샷을 할 때 상체를 우측으로 눕히는 것은 절대 안 된다”고 강조했다. [헤럴드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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