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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맥복싱-메이웨더vs파퀴아오] (6) 4R- 내가 더 한수위! 파퀴아오 우세
뉴스| 2015-05-03 13:16
<헤럴드스포츠>는 주요 스포츠이벤트 때 경기를 직간접으로 지켜보는 담당기자의 '그때그때 메모'를 지상(紙上)으로 중계합니다. 화면으로 경기를 지켜보면서 모바일기기를 이용해 관련 정보를 검색하는 시대에 맞춘 새로운 기사 형태입니다. 메이웨더와 파퀴아오의 ‘세기의 대결’은 '치맥복싱'으로 이름을 붙였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편집자 주]

당황한 게 아니었나봐. '오히려 니가 어떻게 나오든 나는 너보다 한 수 위!'라는 느낌으로 제 할 걸 다 하고 있는 파퀴아오야. 1분 40초께 레프트를 메이웨더 안면에 적중시킨 후 로프쪽으로 몰아부쳐 맹공을 퍼붓는군. 하지만 데미지는 많지 않은 느낌. 듣자하니 메이웨더는 좀 밀린다 싶으면 의도적으로 로프에 기댄다고 하더군. 그러면서 상체의 움직임을 이용해 정타를 흘려보낸다는데, 정말 타고난 싸움꾼들이야! 어쨌든 4라운드는 파퀴아오 우세. [헤럴드스포츠=나혜인 기자 @nahyein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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